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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고 싶어요.

2023-10-14   |   전순례조회수 : 700
영암살이 1년차입니다.
영암하면 가장 먼저 월출산이 떠오르지요.
기의 고장 ..그 월출산의 기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 등산오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둘레길 어느지점쯤에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이나 부드러운 흙길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월출산 등산로 입구쪽에서 시작되면 좋겠어요.
건강하신 분들은 등산을 하고, 맨발걷기를 필요로 하신분들을 위한 흙 길을 걸을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영암을 찾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자체들은 서둘러 흙 길을 조성을 하던데..
우리 영암은 이 좋은 월출산이라는 자원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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