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데이는 열매들 !

2015-08-09   |   주병순조회수 : 4914
연중 제19주일
2015년 8월 9일 (녹)

☆ 십자가의 성 데레사 베네딕타
동정 순교자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9주일입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생장을 위하여 농작물과 나무에
물이 필요하듯이, 이 세상에서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에게도 원동력이 되는
양식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빵을 주시고자 오늘도 우리를 당신 집에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정
성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카르멜 산 위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예언자들을 물리친 엘리야는 이제벨의 복수가
두려워서 도주해야 했다. 절망에 빠져 잠이 든 그에게 하느님께서는 빵과 물을 먹
게 하신다. 그는 그 음식으로 힘을 얻어 하느님의 산까지 간다(제1독서).
에페소서는 속량의 날이 올 때까지 하느님을 본받기에 힘쓰라고 우리에게 권고한
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다(제2독서).
빵의 기적을 보고 당신을 따라온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빵을 먹는 이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영원한 생
명을 누린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41-51
그때에 41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다인들이 그분을 두고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42 그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 그
런데 저 사람이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
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끼리 수군거리지 마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
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
이다.
45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46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
4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48 나
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50 그러나 이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
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
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713

데이는 열매들 !

날마다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

논밭
곡식

여러
종류의

여무는
풋열매

잎사귀
밖으로

내밀고
있으면

데이고
데여서

검스레
해지네

식혀
달래줄

소나기
주룩비

내려
주기를

온 누리
피조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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