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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화돔 빛깔 !

2015-08-02   |   주병순조회수 : 4762
연중 제18주일
2015년 8월 2일 (녹)

☆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와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 사제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무엇을 청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우리를 생명의 빵으로 기르십니다.
오늘도 그 양식의 힘으로 아버지 모습을 닮은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간청하며,
주님의 식탁에서 그분을 받아 모시면서 찬미합시다.

♤ 말씀의 초대
시나이 산을 떠난 이스라엘은 광야의 여정을 시작한다. 광야는 양식은 물론 모든 것이
부족하고 거친 곳이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먹던 음식을 그리워하며 모세와 아론에
게 불평하자,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 주신다(제1독서).
에페소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른 민족들처럼 이 세상의 욕망에 따라 살아가지 말고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이 되라고 권고한다(제2독서).
썩어 없어질 육신의 양식을 얻으려고만 힘쓰는 것은 옛 인간의 모습이다. 빵의 기적을
보고서 당신을 뒤따르는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
으려 힘쓰라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4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알렐루야.

복음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
지 않을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5
그때에 24 군중은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
내고,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
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
고 묻자,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
는 것이다.”
30 그들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 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
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느님의 빵
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35 예수님께서 그
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706

줄도화돔 빛깔 !

푸른
바닷물에

복숭아
빛깔의

줄도화돔
무리

헤엄쳐
다니면

수많은
꽃송이

파도 결
따라

얼마나
고울까

많은
이야기

꽃 빛
이루어

들려
주며

믿음
희망
사랑

평화의
노래

철썩
철썩

물보라
선율로

출렁이며
다니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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