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사랑방

영암읍 사무소 직원 칭찬

2017-05-31   |   조혜영조회수 : 2680
얼마전 동네 작은 사거리에 높은 담이 새로 생겼어요.
아파트에서 내리막길을 통해 큰길로 갈 수 있는데, 그 내리막길 부근에는 어린이집이 있지요
동네의 작은 사거리이지만, 어린이들과 몸이 불편한 어른들, 아파트와 동네를 오가는 차량이 많이 있기때문에
위험할 수 있는 구간인데
높은 돌담이라뇨.. 아니나 다를까, 그 돌담은 왼쪽에서 오는 차량을 보지 못할 만큼 치솟았습니다.
3월, 군청에 전화를 해 신청을 했더니, 4월 초엔 군 행사 때문에 인력이 부족하기때문에 4월 중순 넘어 읍사무소로 전화 하라더군요.
4월, 금요일날 전화를 했더니 시찰을 나가고 정할 예정이며 6월쯤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찰을 언제할건지, 물으니 정확한 계획이 없는듯 하여, 제가 지금 시간이 되니 지금 만나자고 했습니다.
물론 주무관들께서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많이 바쁘신 것 알지만 이것은 우리 동네의 안전이 걸린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고 현장으로 모셨습니다.
담당 주무관이신 듯한 여성분과, 운전을 대신 해주신 안경낀 남성주무관님.
(성함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강혜련 / 문종용)
위험여부를 가르기 위해 제가 원하는 곳으로 운전을 직접 해주시기까지 하여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성함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반사경이든 하다못해 바닥에 돌맹이 하나라도
꼭 필요한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어요.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일반 시민이 원하는 모양새로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영암읍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셔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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