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 AI 확산 방지 ‘총력’

2014-10-02조회수 : 4094
- 행사 및 기념식 전격 취소, 전 행정력 동원 방역소독 및 차단방역 강화 병행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최근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AI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행사나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방역과 살처분 활동을 위해 공무원들이 매일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가질 경우 AI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민의 날과 노인의 날, 자연보호 선포식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2회 이상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왕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하게 된다.

다만, AI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각종 행사나 기념식 개최 여부를 10월 중순경에 다시 결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9월 24일 도포면에서 최초 발생함에 따라 전 공무원이 휴일도 반납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그동안 AI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거점방역 소독 및 통제소 설치, 가금류 사육농가 임상예찰 및 차단방역 강화 등 전 행정력을 동원, AI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담당자 : 산림축산과 가축방역팀 황성재(061-470-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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