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 배 화상병 예찰과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 실시

2016-03-23조회수 : 1682
영암군, 배 화상병 예찰과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 실시 이미지 1영암군, 배 화상병 예찰과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 실시 이미지 2

영암군은 지난 3일 신북면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사과와 배 등 과수나무에 치명적인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배 화상병 방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의 이용환 박사는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배, 사과, 모과 등 장미과 식물을 말라 죽게 하고 고온에 전파속도가 빠른 병이므로 예찰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2015년 화상병 발생지역인 천안과 안산 역학조사 결과 전정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전정가위 등 농기계의 소독”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오는 10일까지 농지 소재 면사무소에 약재가 비치하여 해당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약재 수령 후 꽃눈 발아직전인 3월 말까지 약제 살포를 마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줄기나 과실을 침해하여 시들어 불에 탄 듯 검게 변해 고사하게 되는 병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나무가 급격히 고사하고, 과수원을 폐원까지 이르게 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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