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우리 운전면허증 땄어요” 영암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2016-01-18조회수 : 1789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8월부터 관내 결혼이주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에서 베트남 13명, 중국 1명 등 15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500여만 원을 지원하여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영암경찰서 외사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과 도로교통 법규 등 필기시험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실기교육은 1인당 학원비의 60%를 군에서 지원하여 관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에 위탁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기관 간 협업으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국내 조기 정착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특성상 불편한 교통편 이용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이주여성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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