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도기박물관, 두 가지 매력의 전시를 한자리에

2023-12-20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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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도자컬렉션 <붓으로 도자를 빚다> 지순탁 작품 등 57점 전시 <행복한 동행>, 박물관 도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 62점 전시(창의문화사업소 담당자 470-6852) 겨울방학을 맞아 영암에서 특별한 2개 도자 전시가 방문객들의 겨울을 사색으로 채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하정웅도자컬렉션 <붓으로 도자를 빚다>,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 작품전시회 <행복한 동행> 전시회를 이달 20일부터 개최한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 전시는 도자의 많은 장식 방법 중 채색안료와 같이 색상의 차이를 이용하여 그림으로 장식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장식적 표현 및 이미지 차용, 다양한 색의 사용, 회화적 표현 등 다양한 양상으로 보여지는 장식방법을 통해 혁신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작품은 지순탁 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57점의 다양한 장식 표현을 한 도자를 볼 수 있다. 박물관 도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행복한 동행>은 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그 동안 정성을 다하여 흙을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빚어온 작품을 발표한다. 기초적인 손으로 빚은 작품부터 완성도 높은 물레성형 등 다양한 기법으로 빚은 작품으로 31명의 수강생들이 62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정웅컬렉션은 개인소장가가 수집한 컬렉션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양적, 질적인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하정웅컬렉션 중 도자 작품을 소장․전시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정웅도자컬렉션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성인도예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도예교실은 초보자를 위한 생활도예교실과 심화과정인 도예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영암군민의 문화활동 참여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민이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도예교실은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2월, 8월에 회원을 하여 각각 3개월간, 도예동아리는 1월에 모집하여 11개월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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