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의회 “목포 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 조기건설 촉구 ” 결의안 채택

2015-03-26조회수 :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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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3월 24일 제230회 임시회를 열어 “목포 ~ 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강찬원(삼호읍 출신) 경제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2003년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던 남해안철도 사업 구간중 목포~보성 구간을 7년간이나 방치하고 있다가 올해 52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사업의 완공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여타 연계구간은 이미 완공하였거나 2019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나 유독 목포~보성 구간만 답보상태로 공사를 하다만 현장들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고,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공사 중단의 폐해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암군의회는 예산의 대폭적인 반영과 조기완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을 조기에 건설해줄 것을 촉구해 나 갈 계획이다.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 조기건설 촉구 결의문

 

정부는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03년 12월 착공한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사업을 지난 2007년 중단하여 7년째 방치하고 있다가 2015년에 고작 52억원의 사업비만 반영한 채 현재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예산반영으로 볼 때 사업기간인 2020년까지의 완공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남해안철도 사업인 진주~삼량진, 순천~광양간 복선 전철 사업은 2011년 완공하였고, 광양~진주간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진례~부산간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계속 추진 중에 있음에도 연계 구간인 목포~보성간만 답보상태에 있어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공사를 하다만 현장들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고,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공사 중단의 폐해가 악화일로에 있다

 

남해안철도 사업은 순천~부산을 잇는 남해안 복선 전철망과 연계하여, 남해안 권역 동반성장 및 동북아 경제권 구축을 위한 동서간 물류․교통․문화교류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해야 할 국가적 사업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엄중히 밝히는 바이다.

이에 영암군의회 의원 일동은 6만 영암군민의 열망을 담아, 광역교통망의 구축으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대중국 무역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해안 관광벨트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화 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하여 사업기간내에 완공 할 것을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와 함께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6년 소요사업비를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하라.

 

2. 정부는 국토의 균형개발 차원에서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업기간인 2020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2015. 3. 24.

 

영암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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