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남 영암의 독천에서 독천낙지거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독천낙지거리축제는 낙지거리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음식테마거리에 선정된 기념으로 독천낙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로 세발낙지, 낙지탕탕이, 낙지호롱이, 낙지초무침 등 낙지 음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낙지요리 축제다.

한글날을 끼고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청명한 가을 날씨에 가족과 함께 최고의 보양식 낙지를 맛보고자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낙지요리의 매력뿐만 아니라 영암군과 독천 상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오감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독천낙지거리에는 낙지요리 전문점 2~30여 가게가 성업 중이며, 주말에는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낙지거리다.

(사진설명)

전동평 영암군수(왼쪽에서 네 번째)와 김양수 영암부군수(왼쪽에서 첫 번째)가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세발낙지를 들고 영암 낙지요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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