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에 힘쓰시는 군수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북장옥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와 관련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장옥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초 준공하였습니다.
장옥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렇게 적잖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비가림 시설이 설치전보다 불편을 더 초래하여 설치를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게 되어 예산만 낭비한 사례가 되었네요. 현재 설치된 비가림 시설인 막구조물은 시설물이라기보다는 조형물에 가까운 형태로 설치되어 무용지물입니다.
비바람이 칠경우 비는 장옥내로 고스란히 빗물이 들어오게 되어있고 햇빛 또한 전혀 차단이 되지않아 본 시설물 설치 전과 동일하게 천막을 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천막치는데 비가림 시설 기둥때문에 오히려 불편함이 가중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설치된 비가림 시설물 일부가 부실시공 탓인지 장옥 내부쪽으로 물이 새어 나오게 설치되어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렇게 설치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담당직원분의 답변은 소방차 진입때문에 소방법 규정 준수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한번이라도 확인하였다면 이렇게 쓸모없는 시설물이 탄생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듭니다. 소방차 높이는 고려 했을지 모를망정 폭이나 회전반경 그리고 진입 여건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이죠. 지금 비 가림 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소방차가 진입하는 것보다 반대편으로 진입하는 것이 훨씬 진입도 수월하고 도로 등 진입여건이 양호합니다. 담당직원분의 답변이 그냥 변명수준의 답변이란 생각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설치된 비가림 시설은 편리하기는 커녕 불편을 초례하는 예산낭비 사례 시설입니다.
그래서 이 비가림 시설을 차라리 철거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 서설을 철거하여 적합한 다른 장소에 설치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본 시설물이 눈으로 감상하고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하는 조형물이 아님을 다시한번 설치 목적을 생각해주시고 즉시 철거해서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군민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