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동평군수님!
어버의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제27회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경기 대회운영위원장 윤병구입니다.
지난 5.1~3일까지 영암군에서 실시하였던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성황리 잘 마무리가 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암군민들의 단합과 화합이 만들어낸 소중한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육상경기를 주관했던 경기운영장입니다.
매년 시.군을 다니면서 경기를 치루고 있지만 해년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짢은 일이 시.군 직원분들과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회를 치루고 나면 평가를 통해 수정사항을 이야기 해보지만 매년 바뀐 것은 없고 고스란히 대회를 주관하는 연맹과 장애인선수들에게 피해를 주는 씁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그러지않을까 염려속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과 다르게 준비한 직원들의 첫 만남은 얼굴표정에서 나타났습니다. 시작과 끝은 매우 성공적이였고, 직원들과 준비하면서 전화나 이야기를 나눌 때 “제가 잘 몰라서 그렀습니다.”하시면서 물어봐 줄 때 너무나 뿌듯했고 이 대회는 이미 직원들의 배려와 넘치는 예절이 성공을 예측하였답니다. 장애인선수가 가장 많이 출전한 육상경기는 대회에 꽃이자 중심의 역할을 하는데 영암군청 직원분들의 에너지와 잘 정리된 시설 때문에 부족함 없이 안전하게 잘 마쳤답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한쪽 가슴에 이름표를 보았습니다. 한 분 한 분 핸드폰 메모장에 이름 적고 끝나면 꼭! 군수님께 감사하다는 글을 올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많은 시.군을 다니면서 이런 마음 또한 처음이였습니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을 둔 군수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 업무보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실명을 적어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지만 따뜻함이 감동으로 전해져 와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김세훈, 박성현, 이종길, 김대희, 박승근, 문주사님, 박미정, 농업기술센터에 김영준, 이분들에게 더더욱 감사함을 보내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훌륭하신 군수님!
군의 미래는 나눔, 배려, 사랑이 실천할 때 발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이분들이 계시기에 영암군의 미래는 밝아질거라 믿습니다. 부디 이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이 더해진다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전라남도장애인육상연맹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개숙여 감사 인사드리며,
군수님의 가정과 군의 모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27회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경기 대회운영위원장 윤병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