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삼호읍 대불로 주택에 거주하는 군민입니다.
지난 월요일( 2016.12.26 14:12 전화번호 061-470-2399) 영암군청으로 저희집에서 진행되고있는 비산먼지에 관련하여 민원을 접수하였습니다.
전화받으시는 분이 어디에서 처리해야할지 모른다고 하고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저의 이름을 확인한 후 전화를 끊었고 , 대단하게도 다음날 제가 신고한 업체의 사장님께서 친히 전화를 하셨습니다.

피해를 줘서 미안하다고 집으로 한번 찾아오시겠다고 ...대박^^

저의 개인정보를 이름과 핸드폰까지 다 공개해 주셨더군요. 그리고 3시간후 영암군청 환경과라고 전화가 와서 처리하겠다고 하시더니 하루하고 반나절 공사 진행 하지 않다가 수요일 오후부터 다시 공사가 진행되더군요.

그래서 어제오후(2016.12.29) 환경과 전화번호였던걸로 기억나 핸드폰번호로 전화했더니 애석하게도 업체 사장님 전화더라고요....제가 전화를 잘못한거죠.

환경과에 전화했어야 했는대..

사장님 왈
4년동안 공사했는대 아줌마같이 신고한사름은 처음이네
왜 지나가다 한번이라도 들어와서 이야기 안하고 민원을 한거냐
같은 동네 살면서 왜그러냐
내가 낼모레면 나이가 70이다
총무일을 10년을 넘게 일했다는 사람이 왜 그렇게 처리했냐
여긴 농기계 수리센타가 생기고 매립한 땅에는 무화과를 심는다...- 아스콘을 매립한 따에 무화과를 심어서 팔면 그걸 먹는 소비자는 무화과를 먹는건가요 아스콘을 먹는건가요....(영암 - 무화과) 무섭네요
이 땅의 주주들은 불법으로 땅을 매립하고 있지 않다고...사장님이 대변해주시대요.
아스콘을 매립하는것이 합법입니까?

매립하는것이 아니라 차나 기계가 빠지지 않게 한다고 붓는거라는대 그게 매립이지 무엇입니까?

아주 자랑스럽게 검은물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 물체가 아스팔트깔때 쓰는 아스콘이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대요 . 그래서 그건 일반인도 아는 유해물질이라고 했더니 말 막하시대요..저렇게 ㅎ

제가 처음 통화때부터 난 암환자이니 치유하고 싶다고했습니다. 계속 17분이 넘게 통화하다보니 스트레스 쌓여서 통화를 끊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영암군청 환경과로 다시 전화했더니 (걸려왔던 핸드폰 번호 ) 담당자가 아니라고 담당자가 오면 연락주신다더니 오후 2시에 전화했는대 오늘까지 연락없으시네요.

그래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 이런거 싫어서 민원신고 한겁니다 군수님!!

어떻게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알고싶고, 일처리가 이렇게 밖에 진행이 안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개인정보 유출하고 공개할거였으면 저 첨부터 여기에 공개로 글 올렸을것 입니다.


군수님 저 이곳에 2012년 9월 10일에 이사왔습니다.
살다가 2015년 6월 9일 유방암 수술했습니다. 저의 암은 호르몬의 이유도 스트레스의 원인도 아닌것으로 판단되어 저는 현재 호르몬약을 투여하고 있지않습니다.
저희 큰딸은 올해초 급성천식으로 일주일간 입원했고 지금도 천식기계를 상비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작은딸과 막내는 수시로 비염으로 고생합니다.

아스콘은 분명 법적 절차에 따라 폐기되어야 하는대 이런식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처리되는게 가능한지요

이곳은 [ 우리교회 ]옆 SK 주유소 옆으로 대단지로 진행중이기에 군수님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이 길을 지나셨으리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방치되고 있었다는것이 저는 너무 애석합니다.

저희 집앞에서 진행되는 이모든것이 저는 바로잡히길 바랍니다.
1. 기존에 설치된 대한가설 - 땅의 성분검사
2. 그옆 고철장 - 땅의 성분검사
3. 사토장과 그 옆의 모든 땅의 성분검사
4.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공사의 전면중단
지금도 그분들은 저의 전화를 무시한채 열심히 작업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