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에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사람입니다.
어느날 밤에 엄청난 소음이 들리는데 도저히 소음의 출처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보니 대불공단에서 조선소 블럭 이동 작업을 할 때 발생되는 소음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시끄러운 작업은 낮에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무엇도 수면권을 방해할 권리를 가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공항도 주택가에 영향을 미치는 곳이면 새벽에는 운영을 안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밤이건 새벽이건 아무렇지도 않게 그 시끄러운 작업을 하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고 화도 납니다. 너무 시끄러워요. 베란다 문을 전부 다 닫아도 뚫고 들어올 정도입니다.
그동안 관련 민원이 없었나요? 요즘 세상에 이런 소음이 너무나 당연히 허구한 날 밤, 새벽에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들리니 기가 찹니다. 진짜 미쳐 버릴것 같습니다. 제발 실질적인 조처 부탁드립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삼호읍에서는 도저히 못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