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복지복지협의체 심의회 개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5일 일반군민, 복지전문가 등 3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30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영암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사회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안』을 심의하였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의 종합계획으로 지역 내 복지욕구·자원조사를 토대로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영암군의 복지비전을 설정하고, 비전실현을 위한 4대 전략목표인 복지정보통합화, 맞춤복지극대화, 민·관협의 활성화, 균형복지 안정화와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등 12개의 핵심과제와 48개의 세부사업이 포함되었으며, 복지인프라 확충계획, 조례제정 계획과 자원조달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제3기 영암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과거 외부학술연구기관에 용역발주로 수립했던 방식에서 민관협력으로 지역의견을 모아 직적 수립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공청회 등 다양한 주민참여 방식을 도입하여 민선6기 들어 과거와 달라진 “열린 행정, 군민공감행의 실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고영윤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청회에서 보여준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열정은 깊은 감회를 남겼다. 오늘 심의회 자리에서 민관이 좋은 의견을 나눠 지역에서 꼭 필요한 복지계획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심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4년 중 올해는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당부하였다.
담당자 :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남선진(061-470-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