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 의견 모아 복지영암 미래 설계
-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 민관의 높은 참여로 계획 수립 ‘호평’ -
영암군이 지난 25일 군청 왕인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는 전동평 영암군수, 김종협 영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읍면 복지협의체, 복지위원,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2018년 영암군의 복지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별 세부사업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풍요로운 복지영암”으로 정하고 복지정보 통합화, 맞춤복지 극대화, 민관협의 활성화, 균형복지 안정화라는 4대 전략목표를 세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소통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복지정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영암군수는 “지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비롯해 쌀 개방 등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 성장의 토대 속에서 복지정책의 명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밝히고, “지역복지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 지역사회복지정책을 만드는 공론화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영암군은 한발 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선보였고, 군민의견을 모아 복지영암의 미래를 설계해 주목을 받았다.
담당자 :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남선진 주무관(061-470-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