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살기좋은영암군이였는데 무분별한 농협건축허가로 살기가힘듭니다

2021-06-12   |   오진화조회수 : 2700
영암군 신북면 신북맨션에 30년을 넘게 거주하면서 창문도 못열고 생활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지에 생활중이라 최근 휴일을 맞아 집에 내려왔더니 아파트앞 농지에 농협에서 창고를 짓고있었습니다 창문에서 몇미터 떨어지지않은곳에 창고를 짓다보니  전망좋고 바람좋던 저희집은 먼지로인해 창문을 열수도 없을 뿐더러 
짓고있는 건축물로인해 조망권을 피해받아 마음까지 답답해지는 상황이되었습니다 건물이완성되게되면 지금보다 더하게될텐데 앞으로가 더캄캄합니다 잠시 머무는 저도 이런데 혼자 이곳에서 생활하고계시는 아버지가 더걱정입니다
또한 1층인지라 혹시나 사생활 침해도 걱정이되는부분입니다 아버지께서 군청 건축과에 연락해봤지만 건축사무소에 책임 넘기기뿐이었고 건축사무소에선 몇미터만떨어지면 상관없다고하고 농협측에또떠넘기고 제생각엔 농협도 주민들에대한  배려도없이 무책임하게 강행한 것도 문제이지만 그저 수치만보고 허가를내준 군청 건축과에도 책임이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이곳에서 생활한다면 다들 이렇게 쉽게 말할일일까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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