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사랑방

산림축산과 김희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2017-08-23   |   민유정조회수 : 2324
어제 점심쯤 유기견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 동물병원으로 급히 데리고 갔습니다.
영암읍쪽에서 동물병원을 본 기억이 나 급히 운전하여 갔으나 원장님께서 부재중인 관계로 나주까지 가서 일단 눈봉합수술을 한후 다시 데리고 오려했으나 아픈개가 자꾸 움직여 도저히 혼자 데리고 올수가 없어 일단 입원을 시키고 돌아왔습니다.
다친것을 보고 일단 불쌍해서 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주인을 찾을수가 없어 영암군청에 문의를 드렸는데 김희찬님께서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챙겨주시고 단순한 안내로 끝날수 있던 사안인데도 여러차례 문자와 전화를 주시어 유기견센터 연계는 물론 나주에 있는 동물병원까지 직접 함께 가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다친개가 잘살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자꾸 물어보니 삼호지역 유기견센터에 인계하여 치료가 잘될수있도록 책임지고 처리를 하시겠다고 안심시켜 주셔서 다친개가 자꾸 마음에 걸렸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구제역, AI, 계란파동까지 겹쳐 병원에 가는동안에도 전화가 자꾸 걸려오고 굉장히 바빠보이셨는데도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정말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친절하신 공무원은 정말 새정부에서 추구하는 그런 공무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분께 받은 큰 도움을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군수님께서 꼭 표창장을 주셔셔 타 공무원의 모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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