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사랑방

군.면 어느공사든 공사는 이렇게 해야합니다.

2020-03-24   |   신도영조회수 : 1970
칭찬을 꼭 하고싶은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9년 이장직을 맡은 초보이장의 열정으로 마을 곳곳공사를 군지원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초보인데다 여자다보니 공사의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사실 공사해놓은것을 보면서 매우 심기가 불편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설계를 하고 공사하시는 업자가 오셔서 공사를 하기전
아무런 통보도 없이 설계도면대로 공사하기는 기본이였습니다.
각 마을마다 지니고 있는 풍습이나 주변환경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무시하는 공사가 진행되는것에
매우 불만이였습니다.
정부에서 내는돈이기때문에 나서서 말할 수 도 없는 입장?
여러분들께서는 제 마음을 이해하시나요?
그런 공사만 보다가
이번에 마을 공동생활의집 보수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공사를 해 주셔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말씀드리며
무한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습니다.
자고로 공사란 마을주민들과의 협의하에
마을이 원하는 공사를 해 주셔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조금은 공사하시는데 불편함도 있겠지요.
아무리 설계대로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지만
변경없는 설계란 마음에 들지않는 공사가 된다고 봅니다.
주인의 말에 귀기울여 주지않는 형식적인 공사에 마음을 닫고싶습니다.
이번 덕진면 노송리 노노동마을 공동생활의집 공사를 해 주신
(주)성강건설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무 이춘재님의 수고로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공사를 해 주시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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