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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 조사료 품질 ‘전국 최고’

2014-11-13조회수 : 4104
- 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농림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영암군에서 출품한 청보리 사일리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리나라 풀 사료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촉진, 생산자와 이용자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지난 11월 12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회장 정옥복)에서 생산된 청보리 사일리지가 최우수 품질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일리지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유통을 촉진하고 우리 조사료로 키운 한우와 젖소로부터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식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함으로서 국제 사료가격에 흔들림 없는 안정된 친환경 양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사료작물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품질경연대회에는 전국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서 여름사료작물 42점과 겨울사료작물 123점, 총165점의 담금먹이(사일리지)가 출품되어 품질을 겨뤘다.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국립축산과학원)에서 품질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품질분석평가, 2차 외관평가를 거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을 포함해 최종 13점에 대해 시상을 확정했다.

한편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양질의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해 올해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800㏊에서 7만5천여 톤의 조사료 사일리지를 생산․공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사료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담당자 : 산림축산과 축산팀 강승희 주무관(061-470-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