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성료

2015-04-21조회수 : 3052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주최하고 한옥건축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4일 동안 약 38만 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옥, 그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 아래 기존 패널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하여 한옥의 가치를 담은 주제영상관을 중점으로 국토교통부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의 신기술 성과 전시와 한옥조립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한옥 키오스크 등을 통해 한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옥 관련 산업육성의 가능성을 공감하는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단관 형태의 한옥하우징마켓을 건축자재관과 인테리어관의 두 파트로 세분화하여 참여업체를 2배 확대하였고, 대한건축사협회와 국립 산림 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참여로 한옥에 대한 무료 설계상담에서 건축자재 현장판매계약까지 One Step, One Solution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지난 12일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열어 바쁜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마음의 치유를 받고 삶의 희망을 담아가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옥에 관심이 있어 찾아온 서길병씨는 “한옥을 미래 후손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대적 공구 활용과 한옥 부재의 모듈화를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공사비를 절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주한외국대사들을 초청하여 한옥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천득염 한옥건축박람회 조직위원장은 “한옥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온 것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숨쉬는 집인 한옥에 대한 많은 관심을 증명해준 셈”이라고 밝혔으며 “내년 박람회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관람객을 만나 뵙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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