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4월의 영암, 문화관광복지 원년 선언!

2015-04-03조회수 : 3465

▲ 문화관광복지 원년 선언

영암군(전동평)의 4월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5년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왕인문화축제가 18회째,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4회째를 맞았지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는 사상 처음.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왕인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경제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예산이나 규모 면에서도 영암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보니 군민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따라서 영암군에서는 민선 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효복지·교통복지·교육복지에 이어 “문화관광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로 했다. “군민이 중심이 되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다 보면, 관광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찾아올 것이고, 자연스럽게 관광소득을 창출하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2015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명품축제, 안전축제, 소득창출형 축제”를 공통 주제로 1천여 전 직원과 6만 영암군민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왕인의 빛과 영암의 氣가 하나로, “2015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의 대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문화관광 유망축제”인 2015영암왕인문화축제가 18회째인 금년을 시점으로 크게 바뀌었다.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의 48개 프로그램의 내용을 예년보다 더욱 알차게 꾸몄다. 왕인의 역사성에 오락성을 가미하여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 등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4월 11일(토)과 12일(일) 오후 2시에 열리는“왕인박사 일본가오, 뮤지커레이드(music+parade)”. 읍면의 특색을 살린 만장과 진설품을 갖고 1천여명의 군민이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도 왕인기찬버스킹과, 스마트대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축제의 핵심테마도 달라졌다. 인물 축제의 한계성을 벗어나기 위해 축제의 테마를 “왕인”과 “氣”로 정했다. 왕인을 키운 영암의 모든 문화관광 자원을 축제의 소재로 다룰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왕인박사의 모태라 할 수 있는 기의 고장 영암의 모든 것을 관광상품화함으로써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이 한층 다채로워진 셈이다. 자연스럽게 축제의 무대도 더욱 넓어졌다.“기의 고장 영암”의 브랜드에 걸맞게 50여 종의 프로그램을“기찬난장, 기찬칠품, 기찬놀이, 기찬투어, 기찬랜드” 등으로 대별하고 축제 공간을 월출산 전역으로 확대하였다. 월출산 기체험과 기찬묏길트레킹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드랜드·휴식랜드·기찬 카페테리아 등을 배치했다. 축제 기간 동안 영암군 전역이 축제의 물결로 뒤덮이게 된 셈이다.

 

또한 금년 왕인문화축제는 명품축제로 거듭나게 된다. 11일(토) 저녁 6시부터 봉선대 주무대에서 가야금 산조의 본향답게 KBS국악관현악단과 mbc 개막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민들이 좋아하는 오정해, 김덕수 등도 함께 출연하여 멋진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사상 처음으로 일본대사 등 각국의 귀빈들이 참석하게 될 것이고, 왕인의 빛과 이상을 형상화한 빛의 축제“왕인 미디어 파사드 쇼”와 관광객 천명이 참여하는 천인벽화 프로젝트 등도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에는 유망축제지만 앞으로는 우수축제, 최우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전동평 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 오래된 미래를 보다,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230여 동의 한옥이 밀집한 구림마을이 2007년 전라남도 한옥보존시범마을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 영암군. 2010년부터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한옥 애호가들이 남도의 하회마을인 구림마을로 찾아오고 있다. 올해도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주제는“한옥, 그 오래된 미래”. 관광객들에게 한국이야말로 세계인에게 가장 적합한 주거문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천여 영암군 공직자들이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년과 달라진 점으로는, 먼저 개최 시기를 10월말에서 4월 왕인문화축제 기간으로 변경하였다는 점이다.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왕인문화축제 기간으로 시기를 조정한 것. 덕분에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옥 건축산업계의 신한옥 주거문화를 구경하고, 자문도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 부스도 대폭 늘렸다. 금년을 “한옥건축 비스니스 산업박람회로의 전환을 위한 원년”으로 보고, 건축자재와 신기술을 볼 수 있는 부스를 50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 건축업자와 유통상인, 그리고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건축사들의 설계상담을 받은 후, 자재 및 기술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서, 한옥 실수요자가 판매자와 계약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영암군에서는 박람회의 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TV, SNS 등 홍보도 병행하고 있고, 혜민스님의 마음치유콘서트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한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획 행사로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웰빙스타일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한옥의 우수성과 미래지향적인 신한옥의 여러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암군에서는 이번 한옥건축박람회가 이름에 걸맞는 국가 행사 규모의 대한민국의 한옥건축박람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영암군을 한옥의 명소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

 

▲ 문화관광복지는 군민행복시대의 견인차

평소 문화관광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동평 군수의 목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산업”“문화관광산업으로 하나된 군민의 시대”실현이다. 관광기반 시설보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개발 프로그램 개발과 군민참여 활성화에 주력하여 빈부·계층·세대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축제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일을 열심히 하려면 군민이 신명이 나야 하고, 그래야만 관광객들도 호기심을 갖고 몰려들고, 관광소득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5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최종 목표는 “군민행복시대 실현”임을 밝혔다.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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