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 가족사랑의 날 및 휴가활성화 추진

2015-05-13조회수 : 2955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업무시간 중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일 중심의 직장문화, 장시간 근로관행을 탈피해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에 군은 ‘가족사랑의 날’인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기 위해 초과근무 상황 모니터링, 홍보방송, 청내 소등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고향마을 부모님 안부 살피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퇴근 후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가족의 사랑이 이웃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수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휴가 사용을 정착하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해 휴가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월 1회 이상 연가 사용을 위한 월례휴가제 실시, 개인별 연중 휴가계획서 제출, 하계휴가 적극 실시 등 다양한 휴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직장과 가정이 공존하는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직원들의 연가사용 일수는 연평균 7일정도의 연가만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모든 직원들이 12일 이상 연가를 실시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사무실에 늦게까지 남아 오래 일할수록 성과가 높아진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일하는 시간보다 집중도와 창의적인 마인드가 더욱 중요하다”며 “정시퇴근 문화 조성 및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활성화 등 조직문화 개선노력에 전 직원이 동참해 활기 넘치고 창의적인 군정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자 : 총무과 김영신 주무관(470-2237)

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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