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 메르스 격리자 발생 시 긴급 생계지원 체계 구축

2015-06-12조회수 : 2752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국가적 대응에 발맞추어 영암군민의 메르스 격리자 가구의 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생계지원 대상은 정부 격리 방침에 따라 자가 또는 시설 격리로 확정되어 보건복지부콜센터의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 현황 등이 확인되는 자로서

메르스로 격리(자택, 시설)되거나 병원에 입원한 모든 격리자 및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격리 해제자의 경우에도 감염으로 인한 격리에 따른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여 생계가 어려운 가구도 긴급 생계지원을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409천원부터 6인 1,514천원까지 가구원 수 별로 지원되며 기존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와는 달리 격리자 전원에게 소득·재산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개월분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인 전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격리로 인한 군민들의 소득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격리자 가구의 건강한 일상생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생 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메르스 격리자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 안내는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영암군청 주민복지실(☎470-2068)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담당자 : 주민복지실 박시형 주무관(061-470-2068)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