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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함의묘출토의복 (金涵의墓出土衣服)

  • 소재지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산2
  • 지정번호중요민속자료 209호

부속문화재

  • 누비직령포 (중요민속자료 209-1)
  • 직령포 (중요민속자료 209-2)
  • 저고리 (중요민속자료 209-3)
  • 모자 (중요민속자료 209-4)
  • 속곳 (중요민속자료 209-5)
  • 친고 (중요민속자료 209-6)
  • 누비버선 (중요민속자료 209-7)
  • 부들신 (중요민속자료 209-8)
  • 이불 (중요민속자료 209-9)
  • 주 (중요민속자료 209-10)
  • 제웅 (중요민속자료 209-11)
조선시대 무신인 김함의 묘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김함(1568 ~ ?)은 김수로왕 58세손인 극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598년 아버지와 한산도에서 왜군을 격퇴하던 중 배위에서 전사하였다. 시신을 찾지 못하여 그의 옷과 신발로 장례를 모셨다.

김함의 묘역을 확장보수하고자 이장하던 중 관에서 나무로 만든 목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여러 점의 의류가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모자 1점, 누비직령포 2점, 직령포 1점, 솜저고리 2점, 속곳 2점, 내친고 1점, 누비버선 1점, 부들신 1점, 이불 1점, 주 1점 제웅 5점 등이다.

직령포는 양쪽겨드랑이 밑에 다른 폭의 천을 댄 무가 있으며 깃이 직선으로 곧고 지금의 두루마기와 같은 모습의 겉옷이다. 솜옷으로 겉은 검은빛의 푸른색이며 안감은 흰색이다.

누비직령포는 검은빛을 띤 푸른색의 겉감에 흰색무명의 안감으로 된 것과, 흰색무명의 겉감에 검은빛의 푸른색 안감인 것이 있다. 동정과 고름이 있고 소매끝에 흰색의 넓은 끝동이 달려있다.

저고리는 검은빛을 띤 푸른색명주 1점과 면으로 된 저고리 1점으로 안감은 모두 흰색이다. 동정과 고름이 있다.

모자는 높이 19㎝, 지름 33㎝, 상단은 여섯 면으로 되어 있고 아래에는 일자로 테두리가 있다. 은빛을 띤 푸른색에 감이 두껍고 무늬가 없는 비단이다. 소털이 2㎝ 정도의 두께로 넣어져 있고 맨위에 매듭단추 1개가 있다.

또한 목부분에서 발견된 목걸이는 30개의 알로 엮어져 있으며, 김함의 전사당시 나이와 같다. 팔아래에는 삼껍질과 한지로 엮어 만든 허수아비모양의 제웅이 출토되었다. 그 밖에도 삼베속옷, 솜을 넣고 누빈 면바지, 누비버선, 부들신(명주실이나 무명실을 꼬아서 매듭지은 실로 엮은 신) 등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은 당시 장례풍속을 연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의 의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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