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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영암 삼호와 해남 산이를 연결하는 영암호방조제(2.2㎞)는 1993년 12월 영산강 Ⅲ-1지구 종합개발 사업으로 준공된 방조제로, 보통 갈치는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야 잡을 수 있지만 이곳은 제방에 앉아 낚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갈치낚시터이다.

특히 갈치낚시의 묘미는 짜릿한 손맛과 밤바다에 밝혀둔 집어등 아래서 야행성인 은빛 갈치가 파닥거리며 올라오는 모습 또한 환상적이다.

방조제 배수관문에 만들어진 어도(1일/3회개방)는 웅어, 숭어, 줄꽁치 등 회유성 어류들이 바다로 나가는 길목으로 봄여름에 방조제 안쪽 영암호에서 성장한 빙어와 치어들이 어도를 타고 바다로 나오면 이를 먹기 위해 매년 8월 말부터 갈치떼가 이곳으로 몰려온다.

제주도 인근에 잡히는 은갈치와 서산의 황갈치에 비해 이곳 영암과 목포에서 잡히는 먹갈치는 그 맛이 으뜸이다.

낚시터 정보

갈치낚시 시기

갈치낚시 시기는 9월 초순에서 10월말까지 형성되는데 기후여건 변화에 따라 갈치낚시 시기가 유동적이다. 9월초에 잡히는 갈치는 길이가 50㎝ 정도이며 10월로 접어들면 어시장 등에서 불 수 있는 커다란 것들이 잡히기 시작한다.

낚시방법

제방낚시와 선상낚시 방법이 있는데 배를 타고 하는 선상낚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갈치낚시 미끼는 빙어, 학꽁치와 미꾸라지도 이용되지만 냉동빙어가 입질이 좋다 한다.

교통정보

호남고속도로
영암경유
호남고속도로 광산 IC -> 13번 국도 -> 덕진초교입구사거리 우회전 -> 15번 군도 -> 819번 지방도 접점에서 우회전 -> 목포방면 -> 영산호 하구둑 직전 사거리 좌회전 -> 대불국가도로 ->> 목포공항방향으로 15분 -> 삼호조선소입구 -> 영암호 방조제
목포경유
호남고속도로 광산 IC -> 1번국도(목포방면) -> 목포검문소 -> 영암방면 -> 영산호 하구둑을 건너 우회전 -> 대불국가도로 -> 목포공항방향으로 15분 -> 삼호조선소입구 -> 영암호 방조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IC -> 목포검문소 -> 영암방면으로 좌회전 ->영산강 하구 둑을 지나 우회전 -> 대불국가도로 -> 목포공항방향으로 15분 -> 삼호조선소입구 -> 영암호 방조제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