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트로트는 대중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런 트로트의 역사를 1930년대부터 현대까지 잘 정리한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주요 가수들과 대표곡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음악을 듣기 위한 장비들의 발전 과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태어나기 전에는 이러한 삶을 살았겠다는 걸 짐작할 수 있는
그 당시의 생활 양식을 재현해 놓았고,
영암 출신의 가수 하춘화 씨의 일대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실 곳이니 다음에는 꼭 모시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