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유물 아카이브

박물관 소장유물 아카이브

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유물번호 : 000416   |   도기구분 : 김대환기증유물   |   국적/시대 : 한국-고려   |   크기 : 높이 19.8cm 입지름 5.1cm 바닥지름 8.0cm  
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1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2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3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4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5도기1면편병(陶器一面扁甁) 이미지 6

도기설명
고려시대 도기 1면 편병(扁甁)이다. 완형으로 회청색을 띤다. 입술은 날카롭게 단이 형성된 반구형이다. 목은 잘록하게 오므라들었으며 몸통은 점차 넓어지다 중간 부분에서 최대 지름을 이룬다. 오목하게 들어간 목에서 몸통이 최대로 부푼 부분 중간에 한 줄의 음각 선이 그어져 있다. 몸통의 최대 지름에서 굽쪽으로 내려갈수록 좁아드는 형태이다. 굽은 편평한 평굽이다.
도기1면편병은 몸통은 한 면만 두드려 누른 것으로 반원병(半圓甁)이라고도 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도 제작된 기형이다.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경우 굽이 있거나 없는 경우 모두 확인되지만, 고려 10세기 이후 제작된 사례를 통해 굽이 없이 편평해지는 형태로 귀결됨을 알 수 있다. 한편 11세기 이후부터 1면편병은 청자로 제작되어 편구병과 함께 도기로 먼저 제작되고 이후 청자에 영향을 준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의견쓰기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의견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