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아(2019. 08. 24. 토 14:00 영암도서관)
2019-07-31조회수 : 1275
거꾸로 해도 똑같은 내 이름이 어때서?!
내 이름은 ‘아닌아’, 거꾸로 해도 ‘아닌아’.
우리 아빠는 행운의 이름이라고 멋지다 생각하지만 친구들은 나를 보면 놀려대기 바쁘다.
그 날도 내 이름으로 놀리는 친구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다.
하필 교장 선생님이 나타나 우릴 데려갔고, 신비한 봉투를 나눠주며 절대 열어보지 말고 일주일 후에 그대로 가져오라는 벌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