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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2017. 12. 09. 토 14:00 영암도서관)

2017-11-27조회수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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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똑닮은 꽃노비, 하루 아침에 뒤바뀐 기막힌 운명 왕세자 자리가 마냥 부담스러운 심약한 왕자, 충녕이 있소이다!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이룬 태종.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있는 첫째 양녕 대신 책에만 파묻혀 사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고 월담을 시도하는데… 그리고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노비도 있소이다! 남몰래 주인집 아씨를 흠모하며, 말보다는 주먹과 몸이 앞서는 다혈질 노비 덕칠.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궁으로 끌려간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궐을 찾았다가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눈 떠보니 왕자가 된 노비! 어쩌다 보니 저잣거리에 파묻혀 노비가 된 왕자! 역사도 몰랐던 성군 세종대왕의 숨겨진 이야기 과연, 누가 진짜 “나는 왕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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