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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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1988, 〈西文氏의 「歸化」 傳承〉, 《역사학보》 118, 역사학회.

편저자 : 김은숙   |   번역자 :   |   유형 : 기타( 논문 )   |   쪽수 : 32 (71-101)   |   총권수 : 권
김은숙, 1988, 〈西文氏의 「歸化」 傳承〉, 《역사학보》 118, 역사학회. 이미지 1

序言 Ⅰ. 延曆 9년의 王辰爾系의 「歸化」傳承 Ⅱ. 延曆 10년의 王仁系 「歸化」傳承 Ⅲ. 『古事記』『日本書紀』의 王仁 「歸化」傳承 Ⅳ. 百濟王氏와 津述眞道 8세기초 성립한 『古事記』『日本書紀』에서 조상의 渡來傳承을 남긴 「歸化氏族」은 倭漢氏․西文氏․秦氏 등 세 씨족이었다. 그러나 9세기 초 성립한 『新撰姓氏錄』의 諸蕃條에서는 20%에 불과한 씨족만이 이들 세 씨족의 후예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8세기에 새로운 「歸化氏族」이 등장했든가 또는 舊「歸化氏族」으로부터 分化해 나간 氏族이 있었음을 示唆한다. 특히 王仁후예씨족인 西文氏의 同族을 주장하는 氏族은 12氏族으로 諸蕃氏族의 4%에 불과하여 8세기에 이를 씨족의 세력이 약화되었음을 말해준다. 西文氏는 河內지방의 문필관계씨족을 총칭하는 것으로 오래된 도래인인 書首(또는 文首)와 비교적 새로운 도래인인 王辰爾系의 船史·津史 . 白猪史 등이 있다. 이들은 河內지방을 중심으로 거주하며, 同族系譜를 형성하여 王仁渡來 傳承을 共有하였을 것으로 推定된다. 그러나 8세기 말경 王辰爾系出身인 津道眞道의 등장 이후 王辰爾系는 王仁을 조상으로 하는 전승을 버리고 새로 百濟王族을 조상으로하는 전승을 形成해 간다. 본고에서는 이 王辰爾系氏族의 조상전승의 變型과정에 촛점을 맞추어 고대일본사회에서 「歸化」傳承이 갖는 현실적 의미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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