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갤러리

여행후기

아이들의 교육과 체험거리 풍부한 영암

2023-07-17   |   홍설원조회수 : 429
도시에서 너무도 편하고 바쁘게 아등바등 살다보니 자연속에서 조용히 쉼이 필요함을 느꼈다.아이들도 학원에 스마트폰,미디어에 너무도 빠져있기에 우리가족에게 영암에서의 열흘은 너무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간을 내다보니 어쩔수 없이 장마철에 올수밖에 없었는데 영암은 실내 박물관,미술관 등 갈곳이 생각보다 많이있어서 풍성하게 다닐수 있었다.
비오는날의 하정웅 미술관은 정말 운치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미술관 해설사 선생님은 너무나 친철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너무 재밌게 관람할수 있었고 주변도 너무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서 산책하기도 너무 좋았다. 걷다보니 도기박물관도 가게 되었는데 무료로 관람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잘되어있었다. 아이들 도기만들기 체험도 할수있어서 두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만들어보기도했다. 완성품은 집으로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니 나중에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받아보면 영암에서의 행복했던 기억들 다시금 떠오르게 될테니 기대가 된다.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유명한 기찬랜드 곤충박물관을 가보았다. 곤충박물관은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해서 두번세번 가고싶었다.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수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반딧불이도 처음으로 직접 보고 뱀도 목에 감아보고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것을 여기 영암에와서 체험할수 있었다. 비가 계속 와서 기찬랜드 물놀이는 하지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비로인해 개구리를 얼마나 많이 보고 잡아도 보고 작은딸이 너무 좋아했다.
자연과 함께한 열흘은 앞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때에 큰힘이 될것이 분명하다.
아등바등 바쁜것은 나의 욕구때문이었으며 우리가 사는데에는 생각보다 많은것이 필요하지 않음을 이번여행을 통해 깨닫게되었다. 아이들이 자라는동안에도 지금 이 열흘이 소중한 기억으로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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